드림콘서트, 팬들간의 자존심 싸움. - TALK



어떤분이 쓰신걸 퍼왔다.
슈줌에도 올려야지...ㅎ




다음달이면 2010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10년넘게 진행되어온 이 꿈의 콘서트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팬들간의 기싸움, 자존심싸움.
그래서 다치고, 서로 상처받고 그러다가 또 이 꿈콘서트로 인해 화해하면서 단결력도 생겼던.
그런 재미있던 콘서트..
유료화로 인해 드림콘서트가 티켓팅전쟁을 하게되었기 때문에 작년부터 이래저래 좌석으로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올해는 좀 다른거같다. 티켓팅 3시간전에 각 가수의 공식홈페이지에 공지된 팬클럽의 구역.
원래 단체행동이 그러하듯 어느 한쪽에 편을 들어줄수도, 용이를 봐줄수도 없는 노릇이다.
더군다나 올해 드림콘서트에는 국내 대형가수들이 많이 출전한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니,
팬들의 열기는 더할수 밖에없다.

1세대 아이돌부터 따지자면 팬클럽의 역사가 15년쯤 되어간다.
이렇게 긴시간동안 라이벌관계의 팬덤끼리 다투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그런데 후배가수가 선배가수의 영역에 침범하여 무례를 저지르고, 비하하고, 심지어 해당가수,
그가수의 부모님까지 욕하는 경우는 전무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그중심에 소녀시대 팬클럽이 있다.
그들은 같은 소속사 선배가수인 슈퍼주니어 팬클럽의 좌석에 본인들마음대로 티켓팅을 하였고,
당당하고 뻔뻔하게 그자리는 본인들 것이라며 요구하고,
심지어 슈퍼주니어와 슈퍼주니어 부모님들까지 욕한다.

사건의 전말이라고 할까. 여튼 이사건의 과정은 이러하다.
티켓팅 당일 오후 3~4시까지 좌석에 대한 공지가 전혀 뜨질 않았고,
이에 소녀시대팬들은 3층에 앉자며 본인들끼리 정했다고 한다.
* (그런데 이러한 경우에 통상 팬클럽의 대표?들끼리 서로 자리를 정했었다.)

그러다 티켓팅시간보다 3시간전쯤 공지에 소녀시대의 좌석에대한 공지가 떴다.
본인들이 원했던 3층이 아닌 2층, 애초에 4구역을 원했지만 2구역밖에 배정받지 못했다.
그이유는 무엇이 었을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지금까지 이런 대형콘서트에 소녀시대팬들의 응집력이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소녀시대 팬같은 경우 팬이 많고 적고를 떠나, 매년 2~3구역을 겨우채우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08 드림콘서트에서는 2구역을 신인이었던 샤이니팬들과 함께 채웠고, 09 드림콘서트에서는 3구역을
배당받았지만 다채우지 못해 선배가수인 슈퍼주니어의 팬측에서 채워주었었다.
*(현재 소녀시대팬들이 작년을 운운하며 본인들의 정당성을 부여하는 사진은 슈퍼주니어팬들은
이미 구역을 모두 채우고도 못들어가는 팬들이 생겼고, 소녀시대 팬클럽은 좌석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SM임원이 슈퍼주니어 팬들을 그곳에 넣어 준 사진이다.)

반면 슈퍼주니어 팬클럽은 어땟는가. 06,07,08,09 드콘 모두 3층의 반, 또는 2층까지 채울수 있는 정도의
응집력을 갖고 있다. 물론 10 드림콘서트 또한 다르지 않았을것이다.
제작년까지 잠실에서 드림콘서트를 할 당시에도 3층의 반은 슈퍼주니어팬들에 의해 파란물결이
장관을 이루었으니, 그보다 좁은 상암경기장에서 3층중 8구역은 슈퍼주니어 팬들에겐 아무것도 아니다.
이러한 팬응집력을 기준으로 소속사측에서 나눈 좌석을 본인들 임의로
그렇게 자신만만하여 다른 팬클럽에서 배당된 좌석에 티켓팅을 하여 오히려 슈퍼주니어팬들이
티켓을 갖지 못하는 상황까지 생겨버렸다.
*(소녀시대팬들은 본인들이 배당받은 3구역도 채우지 못한채
슈퍼주니어 좌석에 티켓팅을 하여 뿔뿔히 흩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슈퍼주니어 팬들이 본인들의 자리라며 자리에 대한 권리를 포기할것을 요구하자
적반하장으로 원래부터 본인들의 좌석이라며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좌석을 포기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소녀시대팬들은 소녀시대가 작년 대상가수임을 운운하고, 국내에서의 콘서트,
국내에서의 인지도등을 운운하며  그자리에 대한 정당성을 운운하고 있다.
그러나 슈퍼주니어 또한 작년에 대상을 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상을 탄 경력을
가지고 있고, 국내뿐아니라 아시아 투어를 2번한 경력, 국내에서 뿐아니라 전 아시아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그들의 주장이 억지에 불과하다는 걸 알수있다.)

이런 반박에 소녀시대 팬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앞뒤가 맞지않는 논리로 그자리의 정당성을 운운한다.
이런 일은 있었던 적이 없었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다.
아무리 본인가수의 자존심을 세워주는게 팬으로 해주고싶은 일이지만
이런식으로 본인가수의 얼굴에 먹칠을 하면서 자존심을 세워준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이 신기할 뿐이다.

이번사건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밥그릇 먼저 비운뒤 남의 밥그릇에도 손을 댓으면 좋겠다.

덧글

  • ... 2010/04/25 21:28 # 삭제 답글

    뭐라는거야 같은 소속사 후배 ㅄ 만든게 과연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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